07.06 일기

 1. 최근 뭘 하고 있냐면 커뮤를 뛰고 있다. 즉 커뮤 외의 다른 연성은 하나도 안 하고 있음....OTL 반성해라 나여... 그렇지만 원래 한꺼번에 여러가질 못하는 성격이라 다른 데를 도무지 신경 못 쓰겠다ㅠㅠㅠ 그나마 세세니까 중간중간 낙서라도 하지 원래 아니였으면 낙서조차 안했음ㅠㅠㅠ 좋게 말하면 집중력이 좋은 거고 나쁘게 말하면 하나 밖에 못 보는 건가........

 2. 요새 안구건조증 때문에 죽을 것 같다. 라섹한 이후에 안구건조증이 생기긴 했는데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시험 바로 전날에 갑자기 완전 심해져서 시험날은 토끼눈이 된 채로 시험 쳤고ㅠㅠㅠㅠ 그 날 만난 친구가 정말 괜찮겠다고 물어봤을 정도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그 때보다는 조금 나은데 그래도 아직 영 그렇다. 최근에는 하루종일 모니터만 보고 있으니까 또 그런듯. 인공눈물이라도 넣으면 되는 데 그것도 안 넣고. 낮에는 뻑뻑하고 밤에 잘 떄는 눈물 흘려서 아침에 일어나면 눈곱 때문에 눈이 안 떠지고. 너무 심해서 떼낸다고 계속 문지르고 하다보니 눈 밑에 피부가 다 헐어버린 것 같다. 아 난 몰라.

 3. 모처럼이니까 요새 도서관도 자주 가고 하는데... 그래봤자 책 없어ㅡㅡ 진짜 어쩜 이렇게까지 갖춰놓은 게 없는지 모르겠다ㅡㅡ 어휴 화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