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샐러드 기념일-다와라 마치
citrus_
2014. 12. 13. 11:28
햇살 좋은 담벼락에 기대앉으니
평행선이 되는 너와 나의 발
陽のあたる壁にもたれて座りおり平行線の吾と君の足
밀려갔다 밀려오는 파도의 몸짓이 아름다워
몇 번을 들어도 싫지 않은 파도의 「안녕」
寄せ返す波のしぐさの優しさにいつ言れてもいいさようなら
「난 괜찮아」라고?
무엇이 괜찮은 건지 모르는 채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俺は別にいいよ」って何がいいんだかわからないままうなずいている
「믿지 말고 사랑하자」
찢어질 만큼 몇 번이고 줄을 긋는 페이지
線を引くページ破れるほど强く「信じることなく愛する」という
왜 알게 되는가 여자는
사람은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걸
氣づくのば何故か女の役目にて愛だけで人生きてゆけない
「먹고 싶지만 날씬해지고 싶다」라는 카피가 있다
사랑받고 싶지만 사랑하기는 싫다
食べたいでも痩せたいというコピーがあり愛されたいでも愛したくない
우울한 마음 힘껏 던져 버린다
틀림없이 날씨 좋을 내일을 위해
むらぎもの心おもいっきり投げんきっと天氣になる明日のため
보라색이 너무 연한 꽃 한 무리에
마음을 실어 보는 수국
紫のもっとも淡き一群に想をのせんあじさいの花
사랑받았던 기억은 어딘지 투명해서
항상 혼자 언제나 혼자
愛された記億はどこか透明でいつでも一人いつだって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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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담담하게 말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