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07.09 일기

citrus_ 2014. 7. 9. 21:06



글 기본 설정을 발행으로 해놨기에 까딱 신경을 안쓰면 엉뚱한 글이 트위터로 날아가버린다. 어제 일기가 그랬음. 난다코레! 난다코레! 난다코레!! 무슨 정신으로 이걸 하룻동안이나 내버려뒀을까.



뭔가 하루가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길다. 정신을 차리면 벌써 한밤중인데 어제 한 일이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사실 나 어제 쓴 일기 일주일 전에 쓴 것 같아.



당연하지만 잠수는 트위터 한정임. 트위터는 뭔가 실시간적으로 응답하는 느낌이니까 진정할 틈도 없이 내 감정을 바로 쏟아내거든. 티스토리 같은 글은 한 번 돌아볼 여유가 있어서 낫네. 이참에 티스토리 활성화도 시킬겸 트위터를 접어버려?



피곤하고 졸리고. 슬럼프다. 하긴 익숙한 일이다. 



스터디는 좋으면서도 싫다. 교수님이 너무 좋아하는 교수님이라 다같이 스터디 하는 시간은 즐거운데 그 전에 선행학습하는 게 너무 귀찮고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