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
1.
환절기 감기에 걸려 계속 훌쩍대고 있습니다. 아픈 건 아무래도 좋지만-사실 별로 아프지도 않지만- 계속 훌쩍거리고 있는 건 주변에 좀 미안합니다. 넘 시끄러울 듯. 올해따라 유난히 길게 끌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담요가 날이 갈수록 사랑스러워지게 되네요.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2-1.
AU 쓰고 싶은 게 넘 많네요 호호호호호^ㅂ^ 최근에 떠올린 게 무희AU(데프텐, 여체화, 당연히 출생의 비밀이 있는) 이전에 말했던 뱀파이어AU(데프텐)라든가 동양AU(데프텐)라든가 사막AU(사가세이)라든가. 거기에 지금 쓰고 있는 현대AU나 마법사AU나 여체화까지 합하면...... AU 마니아냐, 나는.
2-2.
사실 쓰고 싶은 드림물도 있습니다. 타나토스 루트라거나 시온 루트라거나. 내 취향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느냐. 사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짰는데 마무리 부분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스토리텔링에 재능이 없는 듯. 사실 AU든 드림물이든 다 구조가 비슷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야겠네요.
2-3
다른 커플링도 쓰고싶습니다. 산양용이라든가 미로효가라든가 리아마린이라든가 라다판이라든가 아이바이라든가. 잡식 식성 완전 가동 중. 물론 말만 이러고 있습니다.
3.
뭔가 욕망만 잔뜩 말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그림도 그리고 싶다- 사실 드림물 표지를 자신의 그림으로 해놓다 보니 볼 때마다 으음.... 이런 느낌이라. 일단 작게 보여서 신경 안 쓰기로 했지만 역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싶달까, 청동 애들도 그리고 싶달까, 여체화가 그리고 싶어요(응?)
항상 말 뿐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뭐라도 하나 하겠죠.
4.
감기는 정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