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06.05

citrus_ 2016. 6. 5. 00:15






 1.

 곤란하다. 진짜 곤란하다. 뭐가 곤란하냐면 최근 데프텐 동거 시키고 싶다(현대AU), 계약 시키고 싶다(소년 발라드)만 생각하고 있어서. 사실 어차피 전부 에피소드식이니까 그냥 동거랑 계약한 뒤부터 써버려도 되지 않을까, 까지 생각했다. 없는 양심이 찔려서 관뒀지만. 근데 솔직히 거기까지의 과정을 쓰는 게 너무 귀찮아....OTL

 그래서 일단 소년 발라드 쓰고 있습니다ㅇㅅㅇ 아니,  이거 프롤로그만 올린 지가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가더라구요. 뭐야 이거. 달 연재도 아니고 년 연재야?!!! 싶어서. 아, 응... 반성하고 있어요.....




 2.

 그래서 요새 데프텐이 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습니다. 아니 원래 좋아했지만. 이미 죽어있지만. 사실 사가세이는 하나도 생각이 안 나!! 아직도 정말로 좋아하는 데!! 이상하게!! 원래 그랬던 것도 같지만!!! 사실 무인은 원래 브론즈들, 특히 세이야+슌을 좋아했지만!!!

 근데 생각해보면 그럴 만도 한게. 나 별로 사가 안 좋아해ㅇㅅㅇ)-3< 아니, 안 좋아한다는 아닌가. 커플로서의 사가세이는 참 좋아하는 데 사가라는 캐릭터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참 애매함. 오히려 카논을 더 좋아하지.

 그런 의미에서 데프는 떼어놓아도 참 좋으므로 계속 데프텐만 생각하는 것 같다. 아니 어차피 둘 다 마이너지만.




 3.

 그러고 보니 방문자 수가 3333을 향해 다가가더라구요? 왠지 이런 숫자만 보면 뭔가 이벤트를 해야할 것 같다. 물론 안할거지만. 아니 뭐... 애당초 해도 참여해 주실 분들이 안 계시니까....◐◐ 고정적으로 들어와 주시는 분은 한 분 정도 아닌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사실 저 숫자는 어디 내놓기엔 좀 부끄러울 지도 모르겠지만 이 블로그가 초 마이너를 달리는 고로. 그래도 나름대로 글을 좀 쌓아서 그런지 아니면 네이버로도 검색 유입이 되서 그런지(후자겠지만) 최근에는 방문자 수가 좀 는 것 같기도. 역시 들어와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뭘? 하고 물어보시면 대답하긴 좀 애매하네요.




 4.

 역시 썰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