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 일기
1. 내가 어쩌다 연성러가 되어버렸나 하고 한탄하고 있는 요즈음. 실은 스토리 짜고 있는 이야기가 여러가지 있는데....
1)블로그에 1편만 올려놓은 사가세이
2)데프텐 동양AU
3)사가세이 사막AU
전부 대강의 스토리는 짜놨으나.. 세부적으로 들어가려고 하니까 아귀가 잘 안 맞는 것 같고 뭔가 뜯어고칠 데가 계속 보이고... 특히 3.....OTL 사막 문화를 잘 모르다보니 어렵네. 사실 스토리 들어가다보면 배경은 잘 등장 안 할것 같지만 그래도 역시 불안불안. 게다가 골드를 전부 내보내려고 하다보니까 순서와 설정이 헷갈리고. 특히 사수 사자 형제가. 어차피 다들 분량도 없을 텐데 확 쳐내버릴까. 그리고 지금 생각난 건데 알데바란은 나올 여지를 아예 안 만들어놓지 않았....????! 우와.. 고멘네...
어쨌든 고생 중. 거기에 조아라에다 드림물까지 덜컥 질러버려서. 손도 느리면서 뭐하냐 나. 하나만 집중해라, 하나만. 하여튼 소비러로 남았으면 편했을 걸 어쩌다 이렇게 연성만 하고 있는 걸까요. 왜긴 내 취향의 연성이 잘 안 나오니 그렇지OTL 내 존잘님들이 너무 게을러 슬픈 현실OTL
스토리 짜는 거야 어쨌든 쓰는 건 하나씩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 공부해라.
2. 몰랐는데 블로그가 어느새 2000힛 가까이... 헐. 이런 곳도 야금야금 들어와주시는 분들이 계시군요. 감동. 뭔가 숫자가 어느 정도에 이르면 이벤트를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무슨 이벤트를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 어쨌든 들어와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3. 최근 황금혼을 방영하고 있는 데 전혀 보지 않고 있음. 1화는 봤지만, 솔직히 청동들이 안 나오니까 영 흥이 안 나고. 그게 아니더라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고 이건 아닌 것 같고. 그리고 그 마음은 갓크로스 캡쳐본을 본 순간 확실해졌다. 내용이고 뭐고 이건 아니잖아! 디자인 한 사람 누구냐!! 오메가보다 더한 것 같다!!! 처음부터 기대도 안 하고 있었지만 그런 마음조차 절망으로 빠트린 디자인. 게 다리 뭐야.. 제미니는 역시 마스크 쓰지 마... 리브라는 거북이냐.... 사지타리우스는 그나마 나은 것 같던데... 모르겠다. 결국 황금혼은 사가가 나오면 그 부분만 보려고 결심.